제9대 의회 하반기 원 구성 선거에 대한 권고
제9대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하반기가 시작된다.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가 6월 26일 임시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9대 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하지만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는 이야기로 시끄럽다.
광명시의회는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7대 의회 내내 홍역을 앓았던 아픈 경험이 있다.
그런 전철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몇 가지 원칙에 대해 권고하고자 한다.
1.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석 비율에 따라 적절히 배분되어야 한다.
2. 선거에 있어 각자의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가 존중되어야 한다. 지역위원장이 낙점하는 구태는 사라져야 한다.
3. 선거에 나서고자 하는 후보자는 자신의 출마 정견을 분명히 밝혀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4. 선거는 의원 상호 간의 존중과 정당 간의 협치의 원칙 속에 치러져야 한다.
5. 민주당은 당무위원회에서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거에 당원의 의사를 20% 반영하기로 한 것처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2024. 6. 24 광명더불어파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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